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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첼시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이 유출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 팬들은 그들의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이 최신 잉글랜드 유니폼처럼 설정되어 당황스러워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유니폼과 관련해 많은 소식을 전하는 'Footy Headlines'를 인용했다. 'Footy Headlines'에 따르면 첼시의 다음 시즌 유니폼은 기존 유니폼과 아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로고의 색부터 달랐다. 파란색은 첼시의 상징이다. 홈 유니폼은 항상 파란색 유니폼이었고, 첼시의 응원가 중 'Blue is the color'라는 응원가가 있을 정도로 첼시 팬들은 파란색에 자부심이 크다.
하지만 유출된 유니폼에서 첼시 로고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포함됐다. 전체적인 배경색은 파란색이었으나, 첼시의 상징인 사자가 빨간색이었고, 이를 둘러싼 테두리도 빨간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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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최근 공개된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매체는 "첼시의 어웨이 유니폼은 칼라 부분이 잉글랜드 유니폼과 똑같아 보인다. 심지어 안감 디테일도 같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의 언급대로 실제로 잉글랜드 새 유니폼과 유출된 첼시 유니폼은 유사한 부분이 많다.
팬들은 유출된 어웨이 유니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아디다스가 그립다"라고 말했다. 첼시의 유니폼 스폰서는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아디다스였다. 전면 스폰서에 삼성전자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이 바로 그것이다. 이때의 유니폼을 그리워한다는 것이었다.
또 다른 팬은 "사실 잉글랜드 유니폼에 첼시 로고만 붙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유니폼과 첼시 유니폼의 유사성을 언급했다.
한편, 첼시는 A매치 휴식기 이후 31일 오전 0시 안방에서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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