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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함께 뛰는 '2억 유로' 초특급 유망주? PSG 빅오퍼→바르사 칼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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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에 대한 제안을 거절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2007년생 초특급 유망주다. 바르셀로나의 유스를 일컫는 '라 마시아'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기량을 뽐낸다. 같은 나이대에는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야말은 지난 시즌 라리가 데뷔를 마쳤다. 2022-23시즌 라리가 30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벤치 명단 포함을 시작으로,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그라운드를 밟았다. 7분 출전에 그쳤지만, 15세의 선수가 라리가 무대를 뛴 것은 의미가 있었다. 이번 시즌은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 중이다. 좌우 윙어 모두 소화가 가능한 야말은 리그 29경기 중 14경기 선발로 나서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야말은 지난해 9월 조지아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후반 골을 터뜨렸다. 16세 57일이었던 야말은 스페인 최연소 A매치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고, 최연소 득점 기록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이후로는 꾸준히 스페인 대표팀에 콜업돼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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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망한 선수이기 때문에, 파리 생제르맹(PSG)도 눈독을 들였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야말에 대한 2억 유로(2,900억) 제안을 거절했다고 인정했다. 이 제안을 했던 클럽은 PSG다"라고 보도했다.

PSG가 2007년생의 어린 선수에게 무려 2억 유로(2,900억)의 제안을 한 것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칼같이 거절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야말에 2억 유로(2,900억)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우리는 그 소년을 믿는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다"라고 말했다.

어찌 보면 당연하다. 야말은 향후 10년, 20년은 바르셀로나를 이끌어 갈 인재다. 지금도 충분히 뛰어나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기에 타클럽에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바르셀로나의 입장도 수긍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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