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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레알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을 발전시킨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언급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이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이강인을 이야기한 걸 발췌해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아틀레틱 빌바오와 레알 마요르카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이야기를 했는데 한 팬이 이강인 성장 관련 질문을 하자 "아기레 감독 공이 크다"고 말했다.
아기레 감독은 베테랑 지도자로 멕시코 국적이다. 멕시코 대표팀을 비롯해 오사수나, 레알 사라고사, 에스파뇰, 레가네스 등 스페인 팀을 주로 지휘했다. 2014년부터 1년간 일본 사령탑으로 있기도 했다. 2021-22시즌 중도에 마요르카로 온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 쿠보 다케후사를 활용해 스페인 라리가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이강인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수비 축구를 하면서도 이강인의 기회 창출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강인을 다양한 위치에 쓰며 빌드업 시발점 역할을 맡겼다. 본인 중심 전술에 이강인은 더 능력을 선보였고 마요르카가 라리가 중위권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분류돼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잔류를 원했지만, 이강인은 이적을 추진했다.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다. PSG 사령탑 엔리케는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강인은 우측 공격, 중앙을 오가면서 PSG의 귀중한 옵션으로 자리매김해 활약했고 직전 경기에선 환상적인 골을 터트려 프랑스 리그앙 이주의 골에 뽑혔고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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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보면 마요르카의 아기레 감독 위대함을 보여준다. 아기레 감독 덕분에 이강인이 많이 성장했다. 이강인 공격 능력은 매우 좋은데 수비적인 부분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이를 아기레 감독이 가르쳐줬다. 아기레 감독 아래에서 이강인의 수비 기여 능력이 커졌다. 이강인을 지휘하는 다른 감독들이 그 덕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리케 감독은 "모두가 마요르카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 올라갈 것으로 봤다. 마요르카 경기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마요르카엔 정말 훌륭한 감독이 있다"고 하면서 마요르카를 코파 델 레이 결승으로 이끈 아기레 감독을 다시 한번 추켜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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