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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지갑 열려고 하니 머리 쓴 바르사, 임대생+현금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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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척추 라인을 세우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가 아마두 오나나(에버턴)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6(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모두 관심을 갖고 있고 맨유와 아스널이 특히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버턴은 2022년 여름 OSC릴(프랑스)에서 오나나를 3,300만 파운드(약 558억 원)에 영입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나나는 2022-23 시즌 리그 33경기, 올 시즌에는 22경기에 출전 중이다. 현재 가치는 4,500만 파운드(약 761억 원)로 측정된다.

아직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 장점이다. 2001년생에 195cm의 장신임에도 스피드가 있고 대인 방어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만약 이번 시즌 에버턴이 강등을 피하지 못하거나 PSR(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을 지키기 위해 선수 정리가 필요하다면 오나나와 이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000만 파운드(약 1,353억 원)는 지급해야 내준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이 경우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인해 제안 자체가 어렵다. 토트넘은 파페 마타르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있고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자리 잡고 있지만, 부상과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아니라는 아쉬움이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여름에 나갈 가능성이 있다. 올리버 스킵도 이적 대상이다. 오나나를 집중해 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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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에버턴과 오랜 거래를 통해 구축한 관계로 풀겠다는 입장이다. 예리 미나, 안드레 고메스, 젤라르 데올로페우 등의 영입 협상의 좋은 기억이 있다.

머리를 굴린 바르셀로나는 오나나 영입을 위해 에버턴에 현금과 더불어 선수 1~2명을 내주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지 않고 있는 임대생이 대상이다.

공교롭게도 두 명은 프리미어리그를 체험 중이다. 안수 파티(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클레망 랑글레(애스턴 빌라)가 임대로 에버턴을 만나고 있다. 세르지뇨 데스트(PSV 에인트호번)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페르민 로페즈 등을 내세우겠다는 방침이다.

선수 보강이 필요한 에버턴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 주는 거래다. 매체는 '오나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다. 올여름 그의 우선순위 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물론 다른 선택지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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