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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첼시 성골 코너 갤러거를 노린다.
영국 '팀 토크'는 20일(한국시간) "갤러거는 첼시로부터 연봉 요구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방출될 거란 사실을 통보받았다. 그는 토트넘이 노리는 주요 타깃 중 하나다. 첼시와 갤러거는 2025년에 만료될 계약을 놓고 협상했지만 중단됐다"라고 짚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갤러거는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5,400만 원) 이상을 요구한다. 첼시가 기꺼이 제공하려는 것보다 훨씬 많다. 결과적으로 첼시는 연봉을 줄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몇 달 안에 방출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첼시가 갤러거를 잡지 못할 경우, 5,000만 파운드(약 847억 원)에 매각할 수 있으며, 토트넘은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한 갤러거와 관련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은 큰 타격을 입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구단이 계약을 체결하길 열망하고 있다"라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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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이후 확 달라졌다.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부터 계속된 수비 축구에서 탈피해 공격 축구로 전환했다. 그 결과 리그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리며 한때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도 전력 보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시급한 곳은 중원과 센터백이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작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여러 후보 가운데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선수가 갤러거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인 갤러거는 어린 시절부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찰턴 애슬레틱,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통해 경험치를 쌓은 다음 첼시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누비고 있다.
첼시와 갤러거 사이 재계약 협상이 난항에 빠지자 상황이 뒤틀렸다. 주급 15만 파운드가 걸림돌이다. 토트넘은 갤러거를 주시하면서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만약 거래가 성사될 경우, 갤러거는 서런던을 떠나 북런던 라이벌 클럽에 정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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