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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맨체스터 시티 팬들의 가슴이 내려앉는 소식이 전해졌다.
노르웨이는 23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발 스타디온에서 체코와 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27일 슬로바키아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노르웨이 대표팀은 3월 A매치를 앞두고 명단을 발표했다. 당연히 홀란드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홀란드가 노르웨이 대표팀 훈련 중 다리에 불편함을 느낀 것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홀란드가 노르웨이 대표팀 훈련 도중 다리를 절뚝거리며 퇴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의 의료진은 노르웨이 매체 'TV2'와 인터뷰를 통해 "홀란드의 몸상태에는 문제없다"라고 밝혔다.
홀란드가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노르웨이는 물론 맨시티 입장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일이다. 홀란드는 맨시티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선수다. 최근 3년 동안 프리미어리그(PL)에서 맨시티의 적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우승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1위 아스널, 2위 리버풀은 승점 64점이다. 승점 차이가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간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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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아스널과 리버풀을 제치기 위해선 맞대결 결과가 중요하다. 맨시티와 아스널은 3월 A매치 이후 오는 1일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맞대결에선 맨시티가 패했기 때문에 이번에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홀란드의 부상 의심 소식에 맨시티는 불안했을 것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홀란드는 아스널전에 나올 예정이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PL에 입성했다. 홀란드는 PL에 오자마자 득점왕을 차지했다. 홀란드는 적응 기간 없이 득점을 뽑아냈다.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장식했고 시즌 내내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36골로 PL 득점왕에 올랐다.
홀란드는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의 PL 한 시즌 최다 득점(42경기 체제)이었던 34골을 넘었다. 38경기 체제에서 PL 한 시즌 최다 득점은 살라의 32골이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2골을 넣었다. 홀란드의 활약 속에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도 있었고 지난 시즌만큼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홀란드의 득점력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다. 이번 시즌도 리그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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