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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 첫 소집...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은 18일 훈련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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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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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고양)]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처음 대표팀이 소집됐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원정경기인 4차전은 3월 26일 오후 9시 30분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하에 치러졌던 아시안컵 상처를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대표팀이다.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황선홍 지도 아래 팀을 전체적으로 다듬고 태국과 2연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하극상 논란이 있던 이강인을 소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민규, 이명재, 정호연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표팀에 들어왔다. 이창근, 권경원, 김문환, 백승호 등은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내외적으로 뒤숭숭하고 전체적인 변화 속에서 치러지는 태국과 2연전인 만큼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소집을 앞두고 명단 변동이 있었다. 엄원상이 부상으로 인해 빠지고 송민규가 소집됐다.

경기를 앞두고 18일 대표팀 선수들이 소집됐다. 오후 2시에 개별 호텔에 입소해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 선수들이 도착해 훈련을 진행 예정이다.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금일 훈련에는 김민재, 손흥민, 황인범은 참가하지 않는다. 금일 오후 3시 도착을 해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홍현석, 조규성, 이강인은 내일 귀국을 해 훈련에 불참한다. 이재성, 정우영을 비롯한 일부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은 소집을 해 바로 훈련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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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3월 A매치 소집명단 23인

골키퍼 -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벨마레),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울산HD), 권경원(수원FC), 조유민(샤르자), 김진수(전북현대), 설영우(울산HD), 김문환(알두하일), 이명재(울산HD)

미드필더 - 백승호(버밍엄 시티), 박진섭(전북현대),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정호연(광주FC), 송민규(전북 현대)

공격수 - 조규성(미트윌란), 주민규(울산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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