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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러브콜 없는 손흥민, 진짜 이해 안 돼" 토트넘 선배 답답함 토로 "1185~1355억 가치 지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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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런 벤트가 손흥민을 극찬했다.

영국 'HITC'는 14일(한국시간) "벤트는 아무도 토트넘 훗스퍼 스타 손흥민 영입을 원하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 등 다른 구단과 연결된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토크 스포츠'에 출연한 벤트를 조명했다.

벤트는 선수 시절 토트넘,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경험했던 공격수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출연한 벤트는 "손흥민은 우승 커리어가 없는 선수라기에는 너무나 대단하다. (아무도 영입을 시도하지 않는 것에) 이해가 안 된다. 손흥민은 최고다. 이제 30세나 31세인가? 손흥민은 7,000만 파운드(약 1,186억 원)에서 8,000만 파운드(약 1,355억 원)이며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

끝이 아니다. 벤트는 출연 프로그램 사회자에게 손흥민과 마커스 래쉬포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고 질문했다. 사회자가 래쉬포드를 선택하자 벤트는 "솔직히 당신을 보고 있는 모두를 봐라. 나라면 무조건 손흥민이다!"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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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장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타고난 결정력으로 득점을 책임지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동료들을 아우른다. 토트넘 최종 순위가 손흥민 발끝과 득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지난 아스톤 빌라전도 대단했다. 후반 8분 직접 돌파 이후 옆에 있던 존슨에게 패스해 첫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46분 쿨루셉스키 컷백을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9분 위험 지역에서 건넨 감각적인 패스로 베르너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결국 토트넘은 빌라를 완파했고,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쓸어 담으면서 맹활약했다. 풀타임 동안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57회, 패스 성공률 86%(43회 시도-37회 성공), 키 패스 2회, 빅 찬스 2회,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50%(2회 시도-1회 성공), 기대 득점(xG) 0.24, 기대 어시스트(xA) 0.33) 등이 있다. 이날 경기 MOTM(Man Of The Match, 수훈 선수) 선정은 물론 리그 전체에서도 최고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2시 30분 같은 런던 연고 풀럼 원정을 떠나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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