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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에릭 텐하흐 감독의 운명은.
영국 더선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텐하흐 감독을 해고하기 위해서는 1000만 파운드(약 168억원) 이상을 쏟아부어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텐하흐와 결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BBC는 ‘텐하흐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고위층은 텐 하흐 감독 지도력을 철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매겨져있다. 지난시즌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 감독은 리그컵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등을 이끌었지만, 이번시즌은 만족할 만한 성적이 아니다. 전폭적인 투자에도 부진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지난달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짐 랫플리크 맨유 구단주는 지단을 맨유 감독으로 삼고싶어 한다. ‘차기 감독의 이상적인 대체자’라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다만 더 타임즈에 따르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에 따른 두려움 때문에 텐하흐와 그의 코칭스태프를 해고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맨유는 지난 1월 허용된 지출 한도에 대해 경고를 한차례 이미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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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랫플리크 구단주는 맨유를 해고하고, 차기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면서 ‘팀이 새로운 선수와 스태프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지출이 상당하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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