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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미키 판 더 펜이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승점 53, 16승 5무 6패, 59득 39실, +20)은 TOP4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은 주장 손흥민이 책임졌다. 2선에선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지원 사격했다. 중원은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가 호흡했다. 수비는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승리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8분 직접 돌파 이후 옆으로 함께 뛴 존슨에게 패스해 첫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46분 쿨루셉스키 컷백을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9분 위험 지역 패스로 베르너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해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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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대승에도 마냥 기뻐할 수 없다. 핵심 센터백 판 더 펜이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하프타임 이후 후반전에 돌입한 직후. 판 더 펜이 그라운드에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급히 라두 드라구신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2일 "토트넘이 24시간 안으로 판 더 펜 부상을 파악할 예정이다. 판 더 펜은 화요일에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며, 더욱 명확한 정도를 진단할 걸로 예상된다. 수술이 필요하지 않는 한, 오는 금요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 상황을 설명하기 전까지 부상 정도를 확인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짚었다.
지난해 볼프스부르크에서 영입된 판 더 펜은 로메로 파트너로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후방 지역을 든든히 책임졌다. 하지만 고질적인 햄스트링이 다시 도졌다. 앞서도 10경기 가까이 결장했던 데 이어 다시 이탈할 위기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3월 A매치 휴식기 동안 회복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 라운드 토트넘은 같은 도시 수도 런던을 연고로 하는 풀럼에 맞서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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