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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오피셜] '득표율 83.4%' 당연한 MOM! '1골 2도움' 손흥민 향해 "토트넘 주장다운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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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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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당연하게도 손흥민은 Man Of The Match(MOTM)에 선정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아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연승을 기록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걸려 있는 4위 자리를 정조준했다. 4위 빌라와 승점 2 차이다.

손흥민 활약은 대단했다. 전반전엔 이렇다할 존재감이 없던 손흥민은 후반전에 폭발했다. 미키 판 더 펜 부상 후 제임스 메디슨 골이 나오면서 토트넘은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8분 에즈리 콘사 패스 미스가 나왔고 데얀 쿨루셉스키가 잡아낸 게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브레넌 존슨이 깔끔하게 마무리해 2-0이 됐다.

시즌 7호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쿨루셉스키, 포로 연결 속 쿨루셉스키가 우측 돌파에 성공했다.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깔끔한 슈팅으로 골로 만들면서 차이를 더욱 벌렸다. 7호 도움, 14호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4분 손흥민의 패스를 베르너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어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을 앞세워 토트넘은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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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MOTM으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득표율 83.4%를 기록하면서 MOTM에 선정됐다. 2위 메디슨은 7.3%, 3위 페드로 포로는 2.7%였다. 손흥민과 차이가 상당했다. 이날 1골 2도움으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8시즌 연속 대기록이다. 리그로 하면 2016-17, 2019-20, 2020-21, 2021-22시즌에 이어 올 시즌까지 다섯 시즌이다.

찬사가 이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을 위해 전력 질주를 펼치던 손흥민은 존슨 득점에 도움을 올렸다. 득점을 했고 베르너 골에 도움을 또 올리면서 대단한 활약을 했다"고 하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주장의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스마트한 패스로 존슨, 베르너 골에 도움을 올렸고 득점도 터트렸다"고 하면서 마찬가지로 9점을 줬다.

손흥민은 경기 후 SNS를 통해 "클린시트, 엄청난 퍼포먼스를 통해 대승을 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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