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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득점력 다시 오를까? 'SON톱' 출격 예상..."히샬리송 3~4주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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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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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다시 최전방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14승 5무 6패(승점 47)로 리그 5위에, 팰리스는 7승 7무 12패(승점 28)로 리그 13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풋볼런던'은 지난 1일 토트넘의 부상자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데스티니 우도지가 훈련에 돌아왔다. 하지만 페드로 포로가 제 시간에 돌아올지는 확실하지 않다. 포로가 또 한 주 결장하게 된다면 에메르송 로얄이 오른쪽 풀백으로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추가 부상 의심 선수가 있었다. 바로 히샬리송이다. 매체는 "이번 주 공개된 토트넘의 훈련 영상과 사진에서 히샬리송을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실내에서 팀 동료 파페 사르와 웃는 장면만 나왔을 뿐, 실제 훈련 장면에서는 어디서도 보이지 않았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자 현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히샬리송이 3~4주 결장할 것 같다. 지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타까운 일이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무색무취로 전락하면서 점점 입지가 줄어들었다. PL 기준 2022-23시즌 리버풀전 득점이 전부였을 정도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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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에도 한차례 번뜩였지만, 이후 자취를 감췄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9월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과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 수술 등의 문제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진을 거듭하던 히샬리송은 지난해 12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기점으로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뉴캐슬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노팅엄, 에버턴, 본머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에버턴(2골)을 넣으며 어느덧 리그 두 자릿수 고지에 도달했다.

달라진 모습이다. 시즌 초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던 히샬리송은 상대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에 종종 걸리거나, 센터백과 골키퍼 사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번번이 기회를 날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최근 히샬리송은 공을 받으러 내려오면서 수비를 끌고 나와 팀원들에게 공간을 제공해주거나 연계 플레이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하지만 부상 악재로 한동안 결장하게 됐다.

결국 손흥민이 최전방에 배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서의 능력을 뽐내며 팀의 득점을 책임진 바 있다. 시즌 초반 히샬리송이 부진하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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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이었다.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며 기회를 만들기도 했고, 양발 사용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 궤적 등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최전방으로 처음 배치됐던 지난해 9월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골폭풍을 몰아쳤다. 손흥민은 최전방 자원으로 경기에 나서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에서 훨훨 날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다시 좌측 윙포워드 자리로 위치를 변경했다. 히샬리송이 계속해서 좋은 폼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좌측으로 이동해서도 계속해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대상이었다. 좌측 윙포워드로 포지션을 변화한 이후에도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약 3달 만에 최전방 선발 출전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는 "손흥민은 팰리스전 히샬리송을 대신해 공격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데얀 쿨루셉스키, 티모 베르너 그리고 브레넌 존슨이 측면을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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