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여자배구 선두 현대건설, GS칼텍스 제압… 2위 흥국생명과 '승점 5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효진, V리그 남녀부 최초 1호 7500득점 달성

남자부 OK금융, 풀세트 끝 우리카드에 승리

뉴스1

2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로 승리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2.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2위 흥국생명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현대건설은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21 25-23)으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현대건설은 24승7패(승점 72)를 기록, 5경기를 남기고 흥국생명(승점 67)을 승점 5차로 따돌렸다.

4위 GS칼텍스(승점 48)는 3위 정관장(승점 56)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이 작아졌다. 3위와 4위의 거리가 승점 3 이하일 경우 단판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현대건설은 블로킹 싸움에서 9개-3개로 GS칼텍스보다 우세했다. 또한 양효진은 15점을 올리며 V리그 남녀부 통틀어 최초로 통산 7500득점(7503점)을 달성했다. 모마도 25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30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 모마와 정지윤, 양효진이 공격을 주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7-14로 앞선 상황에서 모마의 백어택과 양효진의 오픈으로 연이어 득점했다. 기세를 높인 현대건설은 상대 공격 범실, 양효진의 블로킹,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 고예림의 시간차로 득점하며 23-14로 멀리 달아났다.

뉴스1

2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양효진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2024.2.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세트에서는 현대건설의 뒷심이 매서웠다.

현대건설은 세트 중반 14-17로 밀렸지만 모마의 후위 공격과 백어택과 이다현의 서브 에이스, 양효진의 블로킹과 속공, 상대 범실 등을 묶어 19-17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바꾼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모마가 공격을 이끌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24-21에서 모마의 시간차로 세트 포인트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GS칼텍스의 반격에 고전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웃었다. 23-22로 쫓긴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로 귀중한 1점을 땄고, 계속된 24-23에서 모마가 백어택을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했다.

뉴스1

OK금융그룹 선수들. (KOVO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3위 OK금융그룹이 2위 우리카드를 상대로 3-2(25-19 28-30 20-25 25-21 15-7)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2를 보탠 OK금융은 승점 52를 기록, 4위 한국전력(승점 47)을 승점 5차로 따돌렸다. 아울러 5위 삼성화재, 6위 현대캐피탈(이상 승점 44)과도 거리를 벌리면서 봄 배구 가능성을 키웠다.

반면 우리카드(승점 60)는 한 경기 더 치른 선두 대한항공(승점 64)과 승점 4차를 기록했다.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간 OK금융은 상대 범실과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을 앞세워 8-4로 리드했다. 이후 신호진의 공격과 레오의 블로킹으로 12-6까지 달아났다.

OK금융은 14-7에서 상대 공격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획득하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레오가 36점으로 폭발했고, 신호진(19점)과 바야르사이한(13점)도 자기 몫을 다했다.

우리카드에서는 송명근이 25점에 공격 성공률 72.41%로 활약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