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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낭만의 아이콘' 로이스, BVB 12년 만에 떠난다…'친정팀 묀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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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르코 로이스(34)가 12년 만에 도르트문트를 떠나게 될 예정이다. 올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이적하며, 관심 구단으로 '친정팀' 묀헨글라트바흐도 포함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는 26일(한국시간) "2012년 여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로이스는 BVB에서 모든 것을 경험했다. 34세의 그는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으며, 원하는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구단들이 영입하기 위해 달려들고 있으며, 전 소속팀인 묀헨도 12년 만에 다시 데려오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로이스는 독일 국적의 공격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소화할 수 있다. 로트 바이스 알렌에서 프로 데뷔를 이뤘으며, 지난 2009년 이적료 100만 유로(약 15억 원)에 묀헨으로 이적했다. 그러고 2009-10시즌 35경기 8골 4도움, 2010-11시즌 37경기 12골 10도움, 2011-12시즌 37경기 21골 14도움으로 뛰어난 활약상을 펼침에 따라 러브콜이 쇄도했고, 끝내 이적료 1,750만 유로(약 250억 원)에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게 됐다.

도르트문트 핵심이자 레전드로 긴 시간 몸담으며 헌신했다. 이번까지 12시즌 간 뛰면서 415경기 167골 126도움을 기록했으며, 팀과 함께 DFB포칼 2회 우승(2016-17시즌‧2020-21시즌), 독일 슈퍼컵 3회 우승(2013‧2014‧2019)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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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가 '낭만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건 모두가 떠날 때 팀을 묵묵히 지켰기 때문이다. 로이스는 그간 수많은 동료의 이탈을 지켜봐야 했다. 과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리오 괴체, 일카이 귄도간, 우스만 뎀벨레,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제이든 산초 등이 존재했다. 로이스 역시 많은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보냈는데, 도르트문트와의 의리를 지키는 '충성심'을 보여줬다.

로이스는 2022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계약 기간을 더 원한다. 이 팀을 이끄는 것이 정말 즐겁다. 도르트문트는 내게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여기서 커리어를 끝낼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나의 클럽이고, 나의 고향이기도 하다. 여기서 은퇴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28경기(6골 5도움)를 밟으며 구슬땀을 흘렸던 로이스가 끝내 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했다. 로이스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자진 반납하기도 했다. 이에 도르트문트 팬들은 로이스와의 작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다.

로이스의 나이도 어느덧 34세이고, 올여름이면 35세다. 마지막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에서 구단과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유의 몸이 될 로이스는 묀헨이나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에서 커리어 마지막 시간을 보낼 거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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