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레알 마드리드, 그야말로 미친 행보 "바이에른 뮌헨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 합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 행보가 심상치 않다.

독일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알폰소 데이비스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지난주 크리스토프 프룬드 단장과 닉 후세 데이비스 에이전트가 대화를 나눴다. 데이비스는 레알 이적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스와 뮌헨은 내년 여름까지 계획되어 있다. '슈피겔'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이미 레알과 연봉을 합의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76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720억 원) 사이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갈락티코 3기'에 접어든 레알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등등 슈퍼스타들이 스쿼드에 가득하다.

끝이 아니다. 공격에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 임박했다. 작년 여름부터 연결됐던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만료 이후 레알로 향할 거라 예상되고 있다.

수비에는 데이비스가 있다. 축구 불모지 캐나다 출신 레프트백 데이비스는 벤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친 다음 뮌헨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하면서 메가 클럽과 빅리그에서 스스로를 증명했다.

어린 나이부터 이미 월드클래스로 이름을 떨치던 데이비스가 레알과 연결됐다. 현재 레알은 레프트백에 페를랑 멘디와 프란 가르시아를 보유 중이다. 다만 멘디는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프란은 아직 정상급으로 보긴 어렵다.

그렇게 레알은 데이비스에게 접촉했다. 재계약 성사 여부가 관건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레알은 데이비스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접촉했으며 올여름 제안을 준비한다. (뮌헨 측에) 데이비스는 1,000만 유로(약 144억 원)에서 1,300만 유로(약 187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 뮌헨은 그 정도 가격을 지불하길 원하지 않는다. 만약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매각하는 게 현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다가오는 여름 레알이 축구계를 뒤흔들 예정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