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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월)

'시끄러운 이웃' 과르디올라, 랫클리프 리스펙! "맨유는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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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짐 랫클리프 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랫클리프 경이 구단 지분을 인수하면서 새 시대를 열었다. '꿈의 극장' 올드 트래포드 재건축, 훈련장 보수, 수뇌부 물갈이 등 수많은 개혁을 예고한 랫클리프 경이기에 맨유 팬들의 기대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미 맨시티의 성공을 이끌었던 오마르 베라다를 CEO 자리에 앉혔고, 유망주 발굴에 정평이 난 댄 애쉬워스 디렉터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이러한 맨유의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영국 '미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을 조명했다. 그는 "맨유는 우리와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나는 항상 맨유를 존경했고, 그들에 근접하고 도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했다. 나는 알렉스 퍼거슨 시대의 맨유를 지켜보고 감탄했으며 그들에게서 배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유가 다시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맨유는 랫클리프 경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 나는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고, 비즈니스 세계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임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라이벌 관계로 손꼽히는 두 팀이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스펙'을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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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이 떠난 후 계속해서 곤두박질치는 맨유다. 그가 떠난 지 10년이 넘었지만, 맨유는 과거의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고사하고, 프리미어리그(PL) 우승도 차지한 적이 없다.

반면 맨시티는 맨유가 부진할 때 승승장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후 PL 3연패라는 위업도 이뤄냈고,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빅이어를 들며 트레블로 방점을 찍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이 과거의 맨유를 따라갔듯이, 이제 맨유도 맨시티의 위치에 분명히 도전할 것이라고 보았다.

랫클리프 경은 공식적으로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서 맨시티와 리버풀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2일 랫클리프 경의 발언을 보도했다. 그는 "우리는 시끄러운 이웃(맨시티)와 다른 이웃(리버풀)에 배울 점이 많다. 우리한테 결국 적이다. 두 팀을 떨어뜨리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다. 나는 그들을 매우 존경하지만 여전히 적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10년짜리 계획은 팬들의 인내심이 바닥날 것이다. 3년 계획이 확실하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발전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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