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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일하다 일하다 일하다"...케인 백업, 김민재와 훈련하며 한국어로 SNS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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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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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릭 막심 추포 모팅이 한국어로 SNS에 글을 올려 화제다.

추포 모팅은 22일(한국시간) 김민재와 훈련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일하다, 일하다, 일하다"라고 한국어로 올렸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기 위해 "work, work, work"라고 할 걸 김민재와 함께 있어 "일하다"라고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뮌헨 선수단 내 김민재 영향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추포 모팅은 2017년 이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활약했다. 함부르크 유스로 시작해 뉘른베르크, 마인츠, 샬케에서 뛰었다. 마인츠에선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넣었고 샬케에선 득점은 적었으나 최전방에서 위협적인 움직임과 연계 능력으로 높은 전술 활용도를 보였다. 2017년 추포 모팅은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바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이었다. 당시 EPL에 있던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처음으로 독일이 아닌 곳에서 뛰게 됐다. 2017-18시즌 EPL 30경기에 나와 5골 5도움을 기록했으나 스토크는 최종 19위를 기록하며 강등됐다.

이에 추포 모팅은 새로운 팀을 찾았다. EPL 강등팀에서 뛴 공격수였기에 명성이 높은 클럽으로 가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추포 모팅은 놀랍게도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에서 주전이 아닌 백업으로 활약했고 공식전 51경기를 뛰며 9골밖에 넣지 못했으나 트로피만 5번이나 들어올렸고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뛰었다. PSG와 계약 만료 이후 추포 모팅은 독일 무대 복귀를 선언했다.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있을 땐 철저히 백업이었다. 지난 시즌엔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서기도 했다. 해리 케인이 온 뒤엔 다시 백업으로 나섰는데 최근엔 2선 중앙에 나서며 케인과 투톱 형태로 나서고 있다. 뮌헨의 공격 옵션이나 미래는 밝지 않다. 올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면 추포 모팅도 뮌헨에서 짐을 쌀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추포 모팅은 남은 시즌 동안 자신이 남아야 할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 김민재와 함께 더 열심히 "WORK(일하다)"를 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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