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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급 1위' 햄버거 먹다 체중 감량 실패→징계까지..."계약 해지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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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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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주급 도둑 탕귀 은돔벨레가 튀르키예 무대에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커뮤니티 '더보이핫스퍼'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미드필더 은돔벨레가 튀르키예 언론으로부터 심한 비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인 5,400만 파운드(약 850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나면서 팀 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은돔벨레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500만 원)수준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캡틴 손흥민이 2위로 19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받고 있다.

하지만 비싼 이적료와는 대비되는 활약을 펼쳤다. 은돔벨레는 조세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입지를 다졌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아래에서도 간헐적으로 중용 받았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자 입지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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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도 눈엣가시로 전락했다. 은돔벨레는 모어컴비와의 잉글랜드 FA컵에서 교체 아웃이 지시되자 어슬렁거리며 느긋하게 빠져나갔다. 당시 토트넘은 0-1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교체 아웃된 은돔벨레는 곧장 라커룸으로 향하면서 논란은 증폭됐다.

결국 계륵으로 전락하게 됐다. 은돔벨레는 친정팀 리옹,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지만 어느 팀도 그와 완전 계약을 맺고자 하는 팀은 없었다. 지난해 여름에는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은돔벨레는 모든 대회 2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기회는 6회에 불과하다. 지난 1월 중순부터는 5경기 연속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이미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입지를 굳히는데 실패한 모양새다. '더보이핫스퍼'는 "은돔벨레의 임대 이적은 갈라타사라이에 재앙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심각한 징계 문제를 겪었고, 체중도 문제다.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와 관련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위반해 징계를 받았고, 피트니스 문제에 대한 보고가 표면화됐다. 이로 인해 감독과도 충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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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해 11월 영국 '풋볼 런던'은 "은돔벨레는 클럽 훈련장에서 계획된 식단 프로그램을 따르고 있지만, 호텔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등 집에서 정크 푸드를 먹은 것이 발견됐다. 은돔벨레는 6kg 과체중으로 알려진 후, 체중을 75kg으로 낮출 때까지 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오칸 부루크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이 미드필더의 식습관에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하기까지 했다.

이에 지난 1월 임대 복귀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1월 토트넘으로 다시 돌려보낼 것이라는 제안이 있었지만, 그는 갈라타사라이에 머물게 되었다"라면서 "세르칸 디크메 기자를 포함한 수많은 전문가들은 그를 비난했다"고 언급했다.

디크메 기자는 'GS 가제타'와 인터뷰에서 "갈라타사라이에서 가장 많은 비난을 받는 선수는 누구인가? 은돔벨레다. 나는 그가 베식타스에서 뛰었다면 한 달도 뛰지 못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의 계약은 취소됐을 것이다"라며 혹평을 가했다.

문제는 계약 기간이다. 은돔벨레는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시즌이 끝나도 또다시 임대로 팀을 구하거나 계약 해지를 맺어 팀을 떠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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