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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SK, 핸드볼 H리그 남녀부 나란히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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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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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SK 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SK 남녀 핸드볼팀들이 핸드볼 H리그에서 나란히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SK 호크스는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상무를 29대 25로 물리쳤습니다.

최근 8연승 신바람을 낸 SK는 9승 2무 2패, 승점 20을 획득해 두산(승점 19)을 제치고 단독 1위가 됐습니다.

SK는 이현식이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26대 15로 대파했습니다.

SK는 10승 1무 1패를 기록해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광주도시공사에서 활약한 SK 강경민은 10골, 5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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