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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라리가 돌풍' 지로나의 브라질 신성 영입 합의...여름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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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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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라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로나의 에이스 사비오를 영입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다가오는 여름 지로나로부터 사비오를 데려오기로 계약에 합의했다. 서류는 곧 완료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지로나다. 지로나는 올 시즌 17승 5무 1패(승점 56)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58)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치는 팀 중 하나다. 1패 뿐이다. 8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3으로 패한 것을 제외한다면 모든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획득하고 있다.

2021년부터 팀을 지휘하고 있는 미첼 산체스 감독의 지도 아래 강팀으로 올라섰다. 산체스 감독은 주로 3-4-3 포메이션을 활용한다. 최전방엔 타겟맨 아르템 도브비크가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도브비크는 189cm의 큰 키를 가진 최전방 공격수다. 스피드가 빨라 뒷공간 침투에 능하고,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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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2004년생 브라질 신성 사비오가 윙포워드에서 상대를 흔드는 역할을 맡고 있다. 사비오는 브라질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결국 2022년 여름 시티풋볼그룹 산하에 속한 트루아 AC로 이적하게 됐다. 곧바로 PSV 아인트호벤으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에도 임대됐다. 행선지는 지로나다. 사비오는 브라질 특유의 개인 기술과 스피드, 연계 플레이,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 등을 바탕으로 라리가 무대에 적응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 7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맨시티가 영입을 결정했다. 맨시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사비오 영입을 위해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 지로나, 트루아가 모두 시티풋볼그룹 산하의 팀이기 때문에 이적은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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