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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드라구신 내일 선발인가요?'...포스테코글루, "승리할 스쿼드 내놓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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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리그 레이스가 다시 시작된다. 경기를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수단 상황 및 이적 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토트넘은 오는 2월 1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12승 4무 5패(승점 40)로 리그 5위에, 브렌트포드는 6승 4무 10패(승점 22)로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30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우선 겨울 이적시장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티모 베르너와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 여전히 중앙 미드필더와 연결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쉽게도 내가 말할 게 없다. 나는 그런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있다. 차출됐던 선수 가운데 파페 사르가 복귀할 예정이다. 사르는 세네갈 대표팀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CAF)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했지만, 16강에서 코트디부아르와의 1-1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결국 사르는 복귀를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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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에 대해 "가장 최근 들은 이야기는 그가 31일 복귀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와 세네갈에겐 실망스러운 일이다. 우리 측에서 그는 핵심 멤버이고, 그가 돌아온다면 3일 에버턴전에 출전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부상 선수들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마노르 솔로몬, 지오바니 로 셀소, 라이언 세세뇽 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로몬은 몇 차례 좌절을 겪었다. 이번 주 한 차례 좌절을 겪으며 우리는 다시 그를 평가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드라구신 선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을 입으며 수비 라인 강화를 위해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공교롭게도 드라구신이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판 더 펜, 로메로가 부상에서 복귀하게 됐다.

데뷔전은 치렀다. 드라구신은 지난 15일 맨유전 교체 출전하며 데뷔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 선발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이 내 초점이다.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스쿼드를 내놓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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