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4강서 세계 1위 中에 발목 잡혀
김원호-정나은 조가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동메달을 땄다. ⓒ 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드민턴 혼합 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혼합 복식 세계 7위 김원호-정나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4강전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에 게임 스코어 0-2(11-21 18-21)로 완패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김원호-정나은 조는 3-4위전이 없는 대회 규정에 따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오픈 8강에서 정쓰웨이-황야충 조를 이겼던 김원호-정나은 조는 이번에도 승리를 노렸지만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1게임을 먼저 내준 뒤 2게임에서 반전을 노렸으나 내내 상대의 강력한 스매시에 고전하며 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여자 단식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김원호-정나은 조만이 입상에 성공했다.
여자 복식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는 16강에서 졌고 남자 단식 전혁진(요넥스), 남자 복식 김원호-나성승(김천시청) 조는 각각 32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