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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발표] '선제골 AS' 코망, 좌측 무릎 내측 인대 파열...한동안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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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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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킹슬리 코망이 한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뮌헨은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15승 2무 2패(승점 47)로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 레버쿠젠(승점 49)과의 승점 격차는 2점 차이로 좁혔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알폰소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라파엘 게레이로, 마누엘 노이어가 선발 출격했다.

뮌헨이 먼저 웃었다. 전반 23분 코너킥 공격 과정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먼 쪽으로 향했고, 이를 코망이 재차 문전으로 밀어 넣었다. 이를 파블로비치가 차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코망이 부상을 입어 곧바로 마티스 텔이 투입됐다.

뮌헨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데이비스가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해 공을 받아낸 뒤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전반은 뮌헨이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반격이 거셌다. 결국 후반 7분 음바부가 우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데미로비치가 머리에 맞춰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이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3분 사네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막아냈지만 무시알라에게 떨어졌다. 곧바로 슈팅하려던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내 케인에게 볼이 향했고, 케인은 빈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토마스 뮐러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의 발을 걸었다. 키커로 데미로비치가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시간은 많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뮌헨이 3-2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경기 종료 후 코망의 부상에 대한 보고서가 공개됐다.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코망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그는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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