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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시아 축구 올타임 레전드들이 조명을 받았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조별리그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3차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이 '아시아 올타임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공유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아시아 대표급들이 조명됐다.
공격진과 수비진은 한국이 독실했다. 손흥민과 차범근 그리고 홍명보과 김민재가 지목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고 있고, 김민재는 메가 클럽 바이에른 뮌헨에서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차범근은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할 수 있었던 시초였고, 홍명보는 4강 신화 주역으로 존재감을 떨쳤다. 중원에서 자존심을 지킨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함께했던 박지성이다.
이 밖에는 파울리노 알칸타라(필리핀), 카가와 신지, 혼다 케이스케, 나카타 히데토시, 나가토모 유토(이상 일본), 모하메드 알 데아 예아(사우디)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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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4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개막 이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1차전 바레인전(3-1 승)에선 결과는 챙겼지만 과정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황인범이 기록한 벼락같은 선제골과 이강인이 터뜨린 귀중한 멀티골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변수가 많은 대회 첫 경기라고 하지만, 여러 면에서 보완할 점이 분명한 경기였다.
2차전 요르단전(2-2 무)에선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시작은 좋았다. 이른 시간 캡틴 손흥민이 페널티킥(PK)을 직접 마무리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박용우가 내준 자책골에 이어 야잔 알 나이마트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종료 직전 황인범 슈팅이 야잔 아부 아랍 자책골로 연결되지 않았다면 자칫 패배할 뻔했다.
3차전은 말레이시아다. 목표는 무조건 승리다. 16강에서 일본을 만나든, 이후 토너먼트가 험난하든 그다음 문제다. 한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붙어 조별리그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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