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월드클래스’ 김민재, 공중볼 처리 능력 전세계 2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김민재. 대한축구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전세계 중앙 수비수 중 공중볼 처리 능력이 두 번째로 좋은 선수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8일(한국시간) 공중볼 처리에 능한 100명의 센터백 순위를 공개했다. 김민재는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CIES는 올 시즌 프로 무대에서 90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공중볼을 따낸 횟수, 경합에서 승리한 비율, 경기의 수준 등을 반영한 지수를 만들어 순위를 매겼다. 1위는 93.0점을 받은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가 차지했다. 92.2점을 기록한 김민재는 2위로 뒤를 이었다.

2022~2023시즌 나폴리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컵을 안겼던 김민재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소속팀을 잠시 떠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