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영화계 소식

봉준호 감독 '미키 17',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3월 개봉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봉준호 감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개봉이 연기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현재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지난해 할리우드 작가 및 배우들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장기간 파업으로 인해 올해 3월 29일 예정돼 있던 개봉을 연기했다.

'미키 17' 배급을 담당했던 워너 브라더스 측은 상반기 개봉 예정 라인업에 해당 작품을 제외했다. 이에 따라 4월 개봉 예정이었던 워너 브라더스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의 '고질라X콩: 새로운 제국'이 3월 29일로 앞당겨졌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SF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미래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해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 복제인간 미키가 존재론적 위기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다.

'미키 17'에는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스티븐 연·나오미 애키·토니 콜레트·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베니스 영화제 SNS 캡처



박상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