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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풋볼인사이더는 바이에른 뮌헨이 다이어와 계약에 구두합의했다는 소식과 함께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도록 강하게 추진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케인은 다이어와 바이에른 뮌헨 생활에 관련히 폭 넓게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번 달에 다이어 영입을 완료하려고 하는 투헬과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에 다이어를 적극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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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프리미어리그 최고 센터백을 묻는 말에 "내 동료인 다이어를 선택하겠다"며 돈독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투헬 감독은 이미 다이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가 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자세히 설명했다. 다이어가 갖고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에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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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는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으로 센터백과 라이트백 등을 오가다가 토트넘에선 수 년 전부터 센터백으로만 뛰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인 다이어는 7살 때부터 포르투갈에서 자라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스포르팅 유스팀 시절 두각을 보였고 프로 계약까지 맺은 이후 잠재력을 알아본 토트넘 홋스퍼로 2014년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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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시즌엔 부상으로, 2019-20시즌엔 부진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으나 2020-21시즌엔 센터백으로 정착하며 다시 주전으로 올라섰다. 2021-22시즌에도 35경기, 지난 시즌에도 33경기에 출전했다. 2019-20시즌이 끝난 뒤엔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했다.
2021년 11월 당시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는 스리백 전술에 적응한 다이어를 치켜세우며 "수비수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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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경기는 다이어의 입지에 가장 치명적이었다. 다이어가 선발 출전한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토트넘 출신 방송인 제이미 오하라는 "다이어를 여름에 내보냈어야 한다. 벤 데이비스는 괜찮았다. 센터백이 아닌 것 치고 제 역할을 잘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 다이어는 아니었다. 실수를 두 차례 저질렀다. 두 골 모두 다이어가 못 막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여름에 다이어를 (팀에서) 제거했어야 했다"며 "아무도 그를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팀에 돌아오게 됐다. 이것이 문제다. 내보내려했던 선수들이 다시 뛰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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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토트넘이 다이어를 내보내려는 움직임은 있었다. 토트넘은 다이어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명단에 올려놓았다. 풀럼과 번리 등이 다이어와 연결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번리가 임대를 제안한 반면 토트넘은 완전 이적이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방침이었다. 토트넘은 다이어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상, 다이어가 임대를 마치고 돌아오면 다이어를 자유계약 선수로 내보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 포지션으로 삼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뱅자멩 파바르와 뤼카 에르난데스 두 명을 내보낸 자리를 김민재 한 명만 영입해 메우겠다는 생각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욧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민재에게 과부하가 걸리는 부작용이 따랐다. 또 김민재가 아시안컵 출전으로 한 달 가량 팀을 떠나게 되면서 센터백 보강이 더욱 절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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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를 네 번째 수비수로도 생각하지 않을 만큼 전력에서 배제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다이어가 떠난 자리를 그대로 두지 않는다. 토트넘은 제노아 수비수 라드 드라구신 영입을 협상하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8일 "협상이 마지막 단계"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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