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싱가포르전 감아차기 골, 팬 선정 ‘올해의 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싱가포르전에서 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하는 손흥민./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이 싱가포르전에서 선보인 감아 차기 골이 2023년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지난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벌인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후반 18분 터뜨린 골이 팬 투표 결과 44%(1만1473명) 지지를 받아 올해의 골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경기에서 한국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바로 밖,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왼발로 감아 차는 슈팅을 날렸다. 한국은 5대0 대승했다.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10월 13일 튀니지와 벌인 친선 경기에서 넣은 왼발 프리킥 골이 9754표를 받아 2위에 올랐다. ‘올해의 경기’ 부문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전이 1만1114명 지지를 받아 1위로 뽑혔다. 한국은 지난달 21일 중국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과 정승현(29·울산)의 골로 3대0 승리했다.

[김민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