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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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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등 아픔도 잊지 못한 수원삼성, 연맹 상벌위서 500만원 제재금 징계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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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수원삼성에 대한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8라운드 수원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홈 관중이 인화성 물질인 연막탄을 경기장 내로 반입하고, 경기 종료 후 관중석으로부터 연막탄과 페트병이 투척된 사안에 관한 것이다.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화약류와 인화성 물질은 관중석 내 반입이 금지되며, 경기장 내 이물질 투척 등 경기 구성원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클럽에 그에 대한 책임이 부과된다.

매일경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수원삼성에 대한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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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원은 2023시즌 8승 9무 21패 12위로 추락, 승강 플레이오프도 치르지 못한 채 다이렉트 강등당했다. 구단 창단 후 첫 2부 리그 강등이다.

첫 강등 아픔을 잊지도 못한 수원은 500만원 제재금 징계까지 받으면서 대단히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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