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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엔하이픈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美 빌보드 최신 차트(23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18위를 찍었다.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오렌지 블러드'는 전주 대비 19계단 상승, 롱런 행보를 예감케 했다. 캐럴 천하 속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세부 차트 활약도 빛났다. 신보는 '월드 앨범' 2주 연속 3위에 올랐다.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4위, '톱 앨범 세일즈' 18위를 기록했다.
'오렌지 블러드'는 소년의 '카르페 디엠'적인 사랑을 담은 음반이다. 소년이 사랑하는 존재인 '너'와 다시 연결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자체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발매 첫 날 전작 일주일 판매량을 넘겼다. 초동 스코어는 187만 1,269장(한터차트)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국내외 연말 방송에 출연한다. 오는 25일 'SBS 가요대전', 30일 일본 '제65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대상' 등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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