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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패리스 힐튼, 둘째 딸 '대리모 출산' 인정 "어려운 결정"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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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패리스 힐튼(42)이 첫째에 이어 둘째 아이까지 대리모를 통해 얻었음을 인정하며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피콕에서 스트리밍 중인 힐튼의 새 리얼리티 쇼 '패리스 인 러브(Paris in Love)' 시즌 2에서 그는 자신의 대리모 출산 선택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혔다.

힐튼은 자신과 남편인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리움(42)은 이들의 주목받는 삶, 그리고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리모를 통해 비밀리에 자녀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주 런던이라는 이름의 갓 태어난 딸을 얻었다고 SNS를 통한 발표한 힐튼은 "내 인생은 너무나 공개적이었다"라면서 "임신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뱃속에서 아기를 키우고 신나는 모든 순간을 느끼는 경험을 좋아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힐튼은 또 "우리 가족이 평범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아이들이 패리스 힐튼의 자녀로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이제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내 삶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OSEN

대리모를 통해 1년 내 무려 두 자녀를 얻은 힐튼은 지금 삶에 대한 최고의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앞서 힐튼은 리얼리티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 공개를 앞두고 피플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과 남편이 결혼 발표 후 4인 가족으로 정착하게 돼 얼마나 기쁜지에 대해 털어놨다.

그녀는 "우리 작은 공주님이 여기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내 인생은 정말 완전하다고 느낀다. 내 어린 아들과 이제 내 딸이 있으니까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부모로서 첫 휴가를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힐튼은 지난 1월 아들 피닉스 배런을 대리모를 통해 맞이한 바다. 힐튼 부부는 네 가족과 함께하는 휴가는 마법 같은 경험아고 가족이 함께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가 너무 기대된다고도 말했다.

한편 힐튼은 자신의 리얼리티쇼 '패리스 인 러브(Paris In Love)'의 새 시즌에서 엄마의 죄책감부터 기저귀 교환까지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는 이 방송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성장한 그녀의 또 다른 면을 세상에 소개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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