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불안장애→활동중단' 정형돈 "싹 무너져…치료 받았다면" 후회 (금쪽상담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금쪽상담소' 정형돈이 과거 방송을 쉬던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맨 부부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 손민수와 임라라가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낮은 자존감과 예민함으로 지친 손민수를 보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형돈은 손민수에게 "소중한 타이밍에 온 것 같다. 제가 2015년 부터 방송을 쉬었다. 민수와 같은 상태를 참고 참다 보니 그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껴졌다. 진짜 모래성 무너지듯 싹 무너지더라"며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던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정형돈은 "단 한순간에 무너지는 걸 느꼈을 때, 더 적극적으로 어렵고 불편함을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치료 받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손민수는) 좋은 시기에 찾아왔다"며 자신이 공황장애 치료를 빨리 받지 못했던 후회와 함께 손민수의 생각 전환을 격려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