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담 이다는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5골 1도움으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공격수.
또 이다가 A매치 휴식기에 아일랜드 대표팀에 소집되어 유럽에서 경기를 치른 것과 달리, 황의조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한국과 중국에서 경기를 소화한 뒤 장거리 비행을 통해 영국으로 돌아와 피로도가 쌓인 것들이 반영된 전망이었다.
그런데 다비드 바그너 노리치시티 감독은 이다를 벤치에 두고 황의조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가 끝나고 바그너 감독은 황의조를 선발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이다가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꽤 좋은 경기를 펼쳤고 카디프를 상대로도 골을 넣었기 때문에 (선발 공격수를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애슐리 반스를 복귀시키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고 그래서 어떤 선수를 선발로 선택할지 결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다는 교체로 들어왔을 때 훌륭한 능력을 보여줬다. 현재 챔피언십에서 교체로 출전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라며 "이것이 우리가 황의조를 (선발 공격수로)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황의조는 기술과 직업 윤리, 경기 이해도 면에서 매우 훌륭한 축구 선수다. 한국 국가대표로 50경기 이상 출전한 데엔 이유가 있다"며 "황의조는 잘 적응 했고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여러 이유로 어려운 국제 휴식기였고 (긴 시간) 비행과 기후 변화로 어려웠기 때문에 60분 이후 교체해야 했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황의조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황의조의 머리는 우리 팀, 축구와 함께 했다. 다른 모든 것은 지켜봐야 한다. 황의조는 그를 지원하는 변호사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또 "황의조가 골을 넣어 기쁘다. 우린 황의조가 애슐리 반스와 경기를 이해하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후 21일에는 피해자가 '합의된 영상'이라는 황의조 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파장이 커졌다.
논란은 커졌지만 황의조는 21일 열린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도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바그너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잘 알지 못한다. 내가 가진 정보가 충분하지는 않다"라며 "벤 내퍼 단장이 황의조, 그의 대리인과 함께 이 상황에 대응할 것이다. 내가 판단할 수 있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은 그라운드에서 내가 볼 수 있는 모습뿐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달 29일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노리치시티 소속으로 데뷔골을 터뜨린 뒤 블랙번 로버스전, 카디프시티전에 이어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