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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첼시 구할 특급 무기...분데스 MVP가 '진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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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첼시 공식 데뷔가 가까워지고 있다.

첼시는 오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승점 16점으로 10위, 뉴캐슬은 승점 20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첼시는 11월 들어서 확실히 공격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십(2부리그)인 블랙번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출발한 첼시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4골씩을 폭발시켰다. 시즌 초반 첼시를 괴롭혔던 득점력 문제가 이제야 해소되는 모습이다.

첼시가 더 좋은 2023년 마무리를 기대하는 이유는 은쿤쿠의 복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1997년생인 은쿤쿠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출신이다. PSG 1군에서는 자리잡지 못하고 RB라이프치히로 이적했는데 신의 한수가 됐다.

은쿤쿠는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5골 13도움으로 도움 3위에 오르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점점 기량을 끌어올린 은쿤쿠는 2021-22시즌 잠재력이 폭발했다. 리그 20골 13도움이라는 괴물 같은 활약으로 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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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쿤쿠는 2022-23시즌 부상으로 고생했는데도 리그 16골 3도움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은쿤쿠는 수많은 빅클럽의 구애를 받았지만 첼시행을 전격 결정했다. 은쿤쿠는 6000만 유로(약 85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첼시로 향했다. 다만 이적하자마자 프리시즌에 부상을 당해 아직까지도 공식 데뷔를 하지 못했다.

라힘 스털링, 콜 팔머, 니콜라 잭슨의 활약상이 좋아지는 가운데,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포함해 2선 모든 지역에서 뛸 수 있는 은쿤쿠가 가세하면 첼시의 공격력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 은쿤쿠는 득점력도 가지고 있지만 직접 공간을 창출하는 움직임과 동료들의 기회를 살려주는 찬스 메이킹 능력도 가지고 있는 만능 플레이어다.

영국 '풋볼 런던'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은쿤쿠는 뉴캐슬전 복귀를 목표로 삼았고, 돌아오는 걸 앞두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이번 시즌 첼시는 선수 회복에 인내심을 가져왔고,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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