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손흥민(맨 오른쪽)과 이강인(18번).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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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에 있는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16일 열린 1차전에서 싱가포르에 5대0으로 이겼다. 중국은 태국을 2대1로 제압했다.
최전방에는 조규성(25·미트윌란)이 나서는 가운데 2선은 손흥민(31·토트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황희찬(27·울버햄프턴), 황인범(27·즈베즈다)으로 구성했다. 박용우(30·알아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포백은 이기제(32·수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 정승현(29·울산), 김태환(34·울산)으로 나선다. 골문은 김승규(33·알샤바브)가 지킨다.
한국은 중국전 전적은 21승 13무 2패. 최정예 전력으로 맞붙은 건 지난 2019년 아시안컵이다. 대한민국은 황의조와 김민재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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