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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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24년도 일정을 공개했다. 3월에는 ‘골프 여왕’ 박세리의 이름을 딴 대회가 새로 출범한다.
LPGA 투어는 17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스케줄을 발표했다. 먼저 개막전은 1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다. 이어 32개 대회가 추가로 열린다. 총 33개 대회로 펼쳐질 2024년도 LPGA 투어의 총상금 규모는 1억1655만달러(약 1510억원)다.
LPGA 투어는 올 시즌 처음으로 단일 시즌 총상금 규모 1억달러를 돌파했고, 2024년에는 더 몸집을 키우게 됐다.
한편 3월에는 박세리 LA 오픈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다. 올해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에서 이름을 바꿨다. 박세리가 호스트를 맡는다.
4월 18일에는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막한다.
8월 파리올림픽 기간에는 LPGA 투어가 잠시 쉬어간다. 여자 골프 경기는 8월 8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6월 24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 선수가 정해진다.
이처럼 쉼 없이 달릴 LPGA 투어는 내년 11월 21~24일 치러지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11개월간 진행된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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