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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신네르 · 조코비치,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시즌 최종전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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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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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르카치와 조코비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 4강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 투어 니토 파이널스 대회 5일째 그린 그룹 3차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9위·폴란드)를 2대 1(7-6<7-1> 4-6 6-1)로 제압했습니다.

2승 1패가 된 조코비치는 3승을 거둔 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신네르가 홀게르 루네(8위·덴마크)를 잡아야 4강에 오를 수 있었는데 신네르가 루네에게 2대 1(6-2 5-7 6-4)로 이긴 덕에 4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 대회는 세계 랭킹 상위 8명이 출전,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는 시즌 최종전입니다.

그린 그룹에서는 신네르와 조코비치가 4강에 올랐고 레드 그룹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가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남은 4강 티켓 한 장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나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 가운데 한 명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이 대회에서는 2020년 메드베데프, 2021년 츠베레프, 2022년 조코비치가 차례로 우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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