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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얘들아, 아빠는 프로당구 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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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당구 PBA 투어에서 45살 베테랑 최원준 선수가 첫 우승 후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는데요. 어린 두 딸에게 전한 뭉클한 우승 소감이 화제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최원준은 결승에서 튀르키예의 강자 위마즈에게 3세트까지 2대 1로 끌려갔지만, 환상적인 샷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완벽한 각도로 벽을 세 번 먼저 맞히는 스리뱅크샷에 이어, 고난도 투뱅크 샷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