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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케인은 역시 케인'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8경기 14골' 괴물 추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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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해리 케인은 역시 해리 케인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4분에 나온 다요 우파메카노의 선제골 이후, 케인이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케인은 이번 해트트릭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분데스리가 데뷔 후 10경기에서 역대 케인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케인은 현재까지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5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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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정들었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수많은 득점을 넣었지만, 아직 공식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가 없다. 결국 트로피에 목말라 있던 케인은 독일 최강팀인 뮌헨 이적을 선택했다.

케인이 분데스리가에 입성하자, 축구 팬들은 리그 득점왕은 케인의 것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그도 그럴 것이,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13골을 넣으며 역대 리그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무려 3번을 차지한 바가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에는 케인의 위상을 넘어설 수 있는 공격수가 없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다. 슈투트가르트의 세루 기라시가 괴물 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것이다. 기라시는 현재까지 리그 8경기에 출전해 무려 14골을 몰아넣었다.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경기 직전까지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던 선수였다.

그런데 8라운드 이후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해 있다. 케인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2경기를 더 치르며 6골을 몰아넣었다. 기라시가 부상을 당하기 전, 케인과 차이는 무려 5골이었다. 아무리 케인이 2경기를 더 치르더라도, 기라시의 득점을 쉽게 따라잡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단숨에 기라시를 따라잡았다. 여전히 남다른 클래스를 선보인 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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