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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제이든 산초(23)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대신 맨유는 산초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산초는 2021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준수한 연계 플레이로 분데스리가를 접수한 ‘젊은 재능’이었다. 맨유도 산초의 능력을 인정했고, 결국 8,500만 유로(약 1,213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하지만 산초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82경기에 출전했지만, 12골과 6개의 도움이 전부였다. 도르트문트 시절 137경기에 나서 50골과 64개의 도움을 기록한 것에 비해 분명 아쉬운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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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이에 텐 하흐 감독 역시 화가 단단히 났다. 산초는 항명 사태 이후 현재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구내식당 이용마저 금지되며 철저히 팀에서 배제됐다.
‘디 애슬레틱’을 포함한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산초는 올겨울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여기서 휘트웰 기자는 산초의 차기 행선지는 ‘친정’ 도르트문트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도르트문트의 재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산초는 주급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원인이었다.
결국 현재 산초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맨유 역시 산초의 사우디행을 반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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