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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임 물색을 진행했지만 의미 있는 공격수 영입은 없었다. 기존 손흥민과 히샤를리송, 데얀 클루셉스키에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윙어 브레넌 존슨과 마노르 솔로몬을 더해 이번 시즌을 맞았다.
정통 스트라이커 영입은 알레호 벨리스 정도인데 케인 대안으로 여기기엔 무리가 따랐다.
그런 가운데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세루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를 주목하고 있단 보도가 나와 눈길을 모은다. 올 시즌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스트라이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케인보다 놀라운 결정력을 보이는 원 톱 자원을 영입해 빈자리를 확실히 채운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이적료 역시 케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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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 대안 영입을 거부했다. 대신 손흥민과 매디슨을 중심으로 삼고 히샤를리송, 쿨루셉스키, 존슨이 뒤를 받치는 구조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면서 "내년 1월은 다르다. 스퍼스는 독일에서 케인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기라시를 주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라시는 올해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화력쇼'를 자랑하는 공격수다. 분데스리가 8경기에서 14골을 꽂았다. 643분밖에 안 뛰었다. 평균 45분에 한 번씩 골망을 출렁였다.
독보적이다. 특정 경기서 몰아친 것도 아니다. 지난달 30일 쾰른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이 기간 해트트릭 2회, 멀티골 3회를 완성했다.
신기록 제조기다. 개막 7경기 13골로 이 부문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기록을 고쳐 썼다. 8경기 14골 페이스 역시 진기록이다. 2014년 당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유럽 5대 리그 기준 역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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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1골을 작성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밀란)가 뒤를 잇고 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트로피를 위해 유스 시절부터 몸담은 토트넘을 떠난 케인이 나란히 9골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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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에서 여러 구단을 거쳤다. 데뷔 7번째 시즌에서야 리그 두 자릿 수 골을 처음 신고했다. 지난 시즌 스타드 렌(프랑스)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했다. 리그 22경기 11골로 연착륙했다. 그리고 올해 잠재성을 폭발했다.
소속팀 역시 순항 중이다. 7승 1패로 리그 2위. 선두 바이어 레버쿠젠을 승점 1 차이로 쫓고 있다. '절대 1강' 바이에른 뮌헨, 전통의 강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3, 4위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순위표는 낯설다. 기라시를 앞세운 슈투트가르트 돌풍이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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