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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NC는 페디, 두산은 알칸타라 빼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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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페디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는 NC와 두산이 각각 에이스 페디와 알칸타라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KBO 사무국이 오늘(18일) 발표한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 명단을 보면, NC의 투수 13명 가운데 '투수 3관왕' 에릭 페디의 이름은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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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지난 16일 KIA와 경기에서 고종욱의 강한 타구에 오른팔을 맞고 강판했고, 병원 검진에서 다행히 골절이 아닌 타박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NC는 최대 두 경기를 치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일정상 페디가 등판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준플레이오프 등판을 염두에 두고 페디를 로스터에서 제외했습니다.

두산도 16일 SSG전에서 등판했던 1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제외했는데, 역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대비한 포석입니다.

정규리그 4위 NC가 내일 오후 6시 30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시작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두산에 이기거나 비기면 곧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두산이 이길 경우 20일 같은 장소에서 치르는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승자가 준플레이오프에 오릅니다.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NC 외야수 박건우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합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KBO 사무국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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