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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격투기판 오징어 게임'을 통해, 첫 챔피언을 가리기로 했다.
링챔피언십은 로드FC 등에서 활약한 파이터 출신 김내철 대표가 만든 대회사다. 지난 4월 2일과 6월 17일 경기도 안성 링챔피언십 공식 체육관에서 두 번의 대회를 치렀다. 지난달 8월엔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 글래스홀에서 세 번째 대회를 열었다.
국내 격투기 메이저 단체로 발돋움을 시작한 링챔피언십의 다음 프로젝트는 '초대 밴텀급 챔피언'을 뽑는 일이다.
링챔피언십은 왕좌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새로운 형식의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했다. 승자가 더 큰 상금이 걸린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일명 '서바이벌 데스 스퀴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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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승자는 4강전 진출 여부를, 4강전 승자는 결승전 진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라운드별로 쌓이는 상금을 원하면 다음 라운드로 '고'를 선택하고, 경기 대전료에 만족한다면 '스톱'을 선택한다.
승자가 스톱을 선택해 토너먼트에서 이탈하면, 패자가 대신 올라가 싸울 수 있다.
링챔피언십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결승전까지 라운드별로 쌓이는 상금을 원하는 승자는 계속 남을 것이다. 최종 생존자는 상금과 함께 링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타이틀을 거머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8강 토너먼트를 고려하고 있지만 참가자가 더 많아지면 8강 토너먼트 진출권이 걸린 예선 형식의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토너먼트의 본격 시작은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서바이벌 데스 스퀴드 게임'의 또 다른 특징은 라운드별로 추첨을 통해 매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8강 대진도 추첨으로, 4강 대진도 추첨으로 매치업한다.
링챔피언십은 참가 선수와 대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정해지는 대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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