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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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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레반도프스키 능가' 최근 정말 핫한 슈투트가르트 폭격기, 올 시즌 끝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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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전성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못지않은 세루 기라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2020-21시즌 뮌헨에서 뛰었던 레반도프스키와 2023-24시즌 슈투트가르트 폭격기로 활약 중인 기라시를 비교했다. 매체는 "과연 그가 할 수 있을까?"라고 코멘트를 덧붙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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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괴물 스트라이커다. 뮌헨 시절 2014-15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8시즌 동안 독일 무대를 평정했다. 선수 개인적인 정점은 2020-21시즌이었으며 리그에서만 무려 41골을 터뜨렸다. 당시 기록은 게르트 뮐러(1971-72시즌 40골, 1969-70시즌 38골)를 제치고 '독일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으로 남아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 가능한 모든 우승을 달성한 다음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전성기 레반도프스키에 못지않은 공격수가 등장했다. 슈투트가르트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기라시다. 기라시는 7라운드 동안 13골을 터뜨렸으며 2020-21시즌 레반도프스키(11골)보다 무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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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시는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핫한' 선수이기도 하다. 벌써부터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이적시장 딘 존스는 영국 '팀 토크'를 통해 독점이라 밝히며 "토트넘 훗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이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기라시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의 강점인 공중 경합, 파워, 세밀한 컨트롤, 치명적인 마무리는 무시할 수 없다. 기라시는 올해 초 스타드 렌을 떠나 슈투트가르트로 영구 이적했다. 하지만 이미 영국 전역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처음 제안을 넣은 클럽은 브라이튼이지만 풀럼과 웨스트햄도 있다. 흥미롭게도 토트넘도 케인을 능가하고 있는 기라시를 주시하는 클럽 중 하나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여러 고려 사항이 있다. 기라시는 시즌 종료 후 이적에 적합할 것이며 토트넘도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했다.

기라시는 1라운드 보훔전(2골), 2라운드 라이프치히전(1골), 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2골), 4라운드 마인츠전(3골), 5라운드 다름슈타트전(2골), 7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3골)까지 7경기 동안 무려 13골을 기록 중이다. 해트트릭만 벌써 두 차례.

다만 기라시가 레반도프스키 기록을 깰지는 확실히 미지수다. 시즌 내내 지금 흐름을 유지할 거라 확신하기 힘들뿐더러 기니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가운데 내년 1월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AFC) 네이션스컵에도 참가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라시는 전성기 레반도프스키와 비교될 만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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