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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위 KIA가 에이스 양현종 투수의 역투로 가을 야구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가을 야구 탈락 위기에 몰린 KIA를 벼랑 끝에서 구했습니다.
맞춰 잡는 효율적인 투구로 8회까지 6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에이스의 역투에 타선은 화끈하게 지원했습니다.
2회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6위 KIA는 키움을 11대 0으로 완파하고, 같은 시각 롯데에 패한 5위 두산과 승차를 2경기로 줄이며 가을 야구 진출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KBO는 신한은행과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해 단일 스폰서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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