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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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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개봉날 영화같은 '전체 예매율 1위' 등극…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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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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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시작이다.

가을 스크린 농도 짙은 감성을 전할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이 개봉 당일인 11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란'은 11일 오전 같은 날 개봉하는 '화사한 그녀'와 현 박스오피스 1위 '30일'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찍는데 성공, '화란'을 향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시켰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지난 5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이름을 올리면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만큼,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와 믿고 보는 배우, 그리고 신인 감독의 시너지, 진한 여운을 남기는 강렬한 스토리를 향한 기대가 상당하다.

실제 개봉 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묵직하고 강렬한 느와' '실제로 있는 듯한 동네와 인물들. 감정선을 따라 깊게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영화' '강렬한 여운! 치건의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 '올해 본 한국영화 중 단연 1위'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이끄는 배우들의 열연과 감독의 연출력이 인상적' 등 호평을 전하고 있어 개봉 후에도 입소문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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