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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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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러브콜' 슈트트가르트 폭격기, '케인 그 이상' 소문 진짜네...'시즌 2번째 해트트릭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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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는 세루 기라시. 슈투트가르트 폭격기가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슈투트가르트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3-1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슈투트가르트(승점 18)는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최근 결정력만 보면 해리 케인 그 이상인 선수가 있다. 정우영 동료이자 슈투트가르트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기라시다. 릴, 쾰른, 아미앵, 스타드 렌을 거쳤지만 여태껏 리그 정상급으로 활약했던 적은 없다. 그런 기라시가 올 시즌 잠재했던 재능을 만개했다. 지난 6경기 동안 무려 10골을 넣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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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영국 '팀 토크'를 통해 독점이라 밝히며 "토트넘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PL 클럽들이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기라시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의 강점인 공중 경합, 파워, 세밀한 컨트롤, 치명적인 마무리는 무시할 수 없다. 기라시는 올해 초 스타드 렌을 떠나 슈투트가르트로 영구 이적했다. 하지만 이미 영국 전역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처음 제안을 넣은 클럽은 브라이튼이지만 풀럼과 웨스트햄도 있다. 흥미롭게도 토트넘도 케인을 능가하고 있는 기라시를 주시하는 클럽 중 하나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여러 고려 사항이 있다. 기라시는 시즌 종료 후 이적에 적합할 것이며 토트넘도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했다.

그런 기라시가 다시 한번 스스로를 증명했다. 홈에서 치른 볼프스부르크와 맞대결. 슈투트가르트는 전반전 선제 실점을 내주며 위기에 봉착했다. 해결사는 기라시였다. 후반 22분 페널티킥(PK)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크리스 퓌리히 침투 패스를 살려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후반 37분 이번엔 위험 지역에서 펼쳐진 혼전 상황에서 세컨볼을 밀어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에 승리를 안기며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신고했다. 1라운드 보훔전(2골), 2라운드 라이프치히전(1골), 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2골), 4라운드 마인츠전(3골), 5라운드 다름슈타트전(2골), 7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3골)까지 7경기 동안 무려 13골이다. 자신이 왜 러브콜을 받고 있는지 증명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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