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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폭행 혐의' 안토니, 기소X→훈련 복귀...텐 하흐 "갈라타사라이전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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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안토니가 훈련에 복귀했다. 다가올 갈라타사라이전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1패(승점 0)로 조 4위에, 갈라타사라이는 1무(승점 1)로 조 3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둔 맨유는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시즌 시작부터 부상자가 다수 속출하면서 전력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수비 라인의 부상자가 많다. 루크 쇼를 포함해 타이럴 말라시아가 모두 쓰러져 레프트백 포지션에 큰 공백이 발생했다.

임대로 영입한 세르히오 레길론까지 두 경기 만에 부상 당했다. 또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중족골 부상 재발로 2~3개월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아론 완-비사카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라파엘 바란이 복귀했다는 점이다.

구설수에 오른 선수도 두 명이나 있다. 먼저 제이든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현재 1군 시설까지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외면받고 있다. 문제는 상황이 진전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는 점이다. 안토니는 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안토니는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한동안 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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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에서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맨유는 중심을 잡지 못했다. 특히 지난 3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맞대결에서까지 패해며 분위기는 더욱 최악으로 치닫았다. 맨유는 리그 7경기에서 4패를 당하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유는 34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하고 있다"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맨유는 최근 10경기에서 6패를 당하고 있을 정도로 최근 퍼포먼스가 최악이다.

이런 와중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안토니가 훈련에 복귀한 것. 안토니는 지난 30일부터 훈련에 복귀해 재차 폼을 끓어올리고 있다. 다가올 갈라타사라이전 짧게라도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내일 경기 안토니의 경기 출전을 고려 중이다. 그는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기소 당하지 않았다. 안토니가 아마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복귀 가능성을 언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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