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발레리노 김희현과 오늘(2일) 결혼 “공연에서 만나” [MK★이슈]

임정희♥김희현 10월 3일 결혼
“음악과 춤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모든 순간들이 행복”

가수 임정희와 발레리노 김희현가 결혼한다.

3일 임정희는 발레리노 김희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한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한다.

가수 임정희와 발레리노 김희현가 결혼한다. 사진=DB

임정희와 김희현은 지난해 10월, 한 공연에서 만나 약 1년간 조용한 교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고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에 앞서 임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반가운 소식 전하려고 합니다. 제가 10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악과 춤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함께있는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고, 저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라 평생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개성강한 세계속에 살다가 이제는 함께 꾸려갈 우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변함없이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임정희 김희현 결혼. 사진=P&B엔터테인먼트

임정희 김희현 결혼했다. 사진=P&B엔터테인먼트

한편 임정희는 지난 2005년 ‘뮤직 이스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했다.

그는 ‘진짜일리 없어’ ‘시계태엽’ ‘눈물이 안났어’ ‘사랑에 미치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뮤지컬,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뮤지컬 ‘프리다’ 공연을 펼쳤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지난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코미디언 신봉선의 데이트 상대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