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주축 선수들이 10월 대표팀 평가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두 차례 친선전에 나설 남자 A대표팀 24명 명단을 2일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튀니지(서울월드컵경기장), 17일 베트남(수원월드컵경기장)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은 26위. 튀니지는 29위, 베트남은 95위다.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조규성(미트윌란) 등 주축 멤버들이 역시 이름을 올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설영우(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도 10월 A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난 6월 부상을 당한 김진수(전북)가 복귀해 다시 이름을 올렸고, 지난달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이순민(광주)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9월과 비교해 양현준(셀틱), 이동경(울산), 김지수(브렌트퍼드) 등이 제외됐다. 대표팀은 9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
한국은 지난달 평가전에서 웨일스(33위)와 득점 없이 비겼고, 이후 사우디아라비아(57위)에 1대0 신승했다.
[10월 대표팀 소집 명단]
골키퍼: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김준홍(김천)
수비수: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설영우(이상 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진수(전북), 이기제(수원), 김주성(서울)
미드필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박용우(알아인), 이재성(마인츠), 홍현석(헨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순민(광주), 문선민(전북)
공격수: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리치 시티)
[김민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